와이프가 아직 운전 초보라 후진사고 2회를 겪고 나서
후방감지기로만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후방카메라를 장착해봤다..
후진(R)기어를 넣었을 때, 카메라 모듈에 전원을 인가하기 위해후미등에 전원선을 연결한다.
이 때,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카메라 모듈에 있는 접지선은 차체에 연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트렁크 테일게이트에서 후미등 전원선과 영상케이블이 차량 내부로 들어와 내비게이션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일단, 우천시 차량내부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위의 고무를 통해 차량 내부의 천정쪽으로 선을
이어 조수석 2열과 1열 도어 상단 고무를 통해 영상선을 보기 좋게 숨겨서 늘어준다.
후방카메라가 장착된 모습이다.
해당 모델은 35만화소로, 폴라폭스 스타일이란 제품이며 후방감지기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검정색으로 장착했다. (오렌지색상 제품이 없음.)
좀 더 큰 화면으로 보면 카메라 상단부분과 접촉된 차량의 테일게이트 부분 사이에
양면 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메라 연결시 볼트와 너트를 체결하지만, 카메라 보호 측면과 카메라 렌즈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꼭 작업해주도록 한다.
후방카메라 장착 완료 직후,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의 내비화면이다.
참고로, 내비게이션은엠피온 내비제품 중,SEN-100이라는 모델이다.
노이즈도 거의 없고, 나름 야간 화질도 이정도면 무난하고4만원 초반대 가격대비 성능은 아주 만족스러운 편이다.
그기다 거리별 주차선까지 제공해주는 제품이라 초보자에겐 아주 유용할 것 같다.
금일(7/17) 오후에 촬영한모습이다.
계속된 장마가 끝나고강한 햇볕에 차량을 일광욕 시켜주기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와촬영한모습인데,햇빛이 강해 내비 화면이 다소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는 훨씬 화질이 좋다.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 제품이란 점을 떠나, 삼성이란 브랜드가 제품에 믿음을 주며,
A/S또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므로 전국각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하이패스 겸용 모델이기 때문에 후면에 장착된 하이패스로 톨게이트를 바로 통과할 수 있으며
교통정보 및 교통상황도수신할 수 있는 기능이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우왕~~화질 죽이네..후방카메라 DIY 첫 작품이라 시간은다소 걸렸지만 나름 아주만족스럽다.
(2번째 후방카메라 DIY는 본인 차량인 싼타페로 결정했다..3시간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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